율량중학교, ‘찾아가는 의회 교실’ 통해 민주시민의식 함양
율량중학교(교장 김호형)에 충청북도의회가 주관한 ‘찾아가는 의회 교실’이 5월 20일(화)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도의회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도의회의 역할을 소개하고,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민주 시민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의회 김현문 의원이 직접 참석하여 본교 학생회 소속 18명의 학생들과 함께 의정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 의원은 조례의 제정과 개정 과정, 예산 및 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도의회의 주요 기능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지역 청소년 시설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질문을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김 의원은 교육 관련 조례 사례를 소개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학생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원의 말은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율량중학교 학생들은 민주주의의 실제 운영과정을 생생하게 배우며,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율량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