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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경덕중, 이주배경아동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통합의 첫걸음

  • 작성자 충북교육소식 관리자
  • 등록일2025.05.19.
  • 조회수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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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덕중, 이주배경아동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통합의 첫걸음

- ‘2025 ()함께 청주 인(IN)’업무협약식 및 발대식 개최-

 

충북 청주 경덕!중학교(교장 예종희)2025515(), 교내 한국어반 교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청주사회복지관과 함께 ‘2025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함께 청주 인(IN)’ 업무협약식 및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이주배경아동의 심리·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선주민 아동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는 예종희 교장(경덕중학교)과 한전복 관장(초록우산 청주사회복지관) 등 양 기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참여 아동들의 소감 발표, 협약서 서명 및 단체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 아동들은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의미 있는 상호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덕중학교는 참여 아동 모집과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청주사회복지관은 전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맡아,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주배경아동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과 문화적 소외 해소를 함께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본 사업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20259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실내 교육 활동과 야외 체험 활동을 병행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상호이해와 연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는 이는 다문화사회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지역 학교와 복지기관이 협력해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청주 지역 내 통합적 복지 네트워크 형성의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종희 교장은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가 곧 미래 교육의 방향이라며 경덕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문화 교육의 실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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