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평초-회남초, 도시-농촌 연계 다채움 플랫폼 체험활동 운영

청주 분평초등학교(교장 김희열)와 보은 회남초등학교(교장 이상철)는 5월 15일(목) 두 학교의 학생 및 교사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도시-농촌 간 연계 교육의 일환으로 '다채움 플랫폼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회남초등학교의 2025학년도 작은학교 활성화 계획과 연계해 마련되었으며, 도·농 간 문화적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실천적 사례로 추진되었다. 특히 디지털 기반 교육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서 회남초 학생들은 다채움 플랫폼 체험과 진로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다채움 플랫폼에 접속하여 과제올리기, 채움책방 이용법, 타자 등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하였으며, 진로체험교실(무한상상실)에서는 방송촬영과 관련된 직업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두 학교의 교사들은 다채움 플랫폼을 수업 설계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열 분평초 교장은 “도시학교와 농촌학교가 함께 어울려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분평초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으며, 이상철 회남초 교장은 “작은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체험 기회를 도시에 위치한 분평초와 협력하여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인식과 미래 교육 역량을 신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두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과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