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북교육청, 누리집 이용자 편의 기능 제공
- 통합로그인으로 충북교육청 산하기관 누리집 회원 이용 -
개인정보포털 누리집 운영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충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산하기관 누리집 접속 시 동일한 계정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통합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충북교육청을 포함하여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22곳 누리집을 이용할 때 동일한 계정을 사용함으로써 비밀번호를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이용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일시적인 시간대 누리집에 접속이 몰려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접속 대기시스템을 적용하여 사용자가 몰렸을 때 대기자를 설정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더불어, 개인정보보호 포털 누리집(http://privacy.cbe.go.kr)을 개통하여 개인정보보호 업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급기관(학교)에서 수집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전자적으로 수집하도록 구현하여 현재 1만 5천여 건을 사용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시대에 맞추어 교직원의 업무방식을 개선하였다.
노재경 예산과장은 “앞으로도 누리집을 사용자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개선하여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며, 전자동의서 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기적인 사용자 교육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 유아교육진흥원, 북카페 ‘보드레’에 놀러오세요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연옥)이 청렴 북카페 ‘보드레’ 에 대한 단장을 끝내고 27일(목)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보드레’는 ‘보름달 같은 꿈으로 내일을 향하여’라는 의미로 교육공동체 모두의 미래를 소망하며, 독서를 통해 삶이 풍부해지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지어진 명칭이다.
카페는 본원 건물 3층에 38석 규모로, 기존 복도를 리모델링하여, ‘책멍이 필요해’ 등의 13종류, 25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였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부스’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휴식과 소통 공간의 북카페가 생기면서 그간 본원을 방문한 연수생과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의 불편도 해소하며, 유보통합에 따라 더 많은 수요자들이 내원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만족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보름달 같은 꿈으로 내일을 향하여’라는 ‘보드레 북카페’는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원의 행복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더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이 되도록 지원을 하겠다.”라고 하였다.
3. 충북교육청, 2023년도 제2회 검정고시 8월 10일(목) 실시
- 2023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장소 공고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7월 28일(금)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채용시험/검정고시)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45명, 중졸 235명, 고졸 966명, 총 1,246명이 지원했다.
청주지역은 금천중학교, 청주교도소, 청주소년원에서 실시되며, 충주지역은 충주중앙중학교에서 실시된다.
시험장소는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라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되며,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시험일 오전 8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쉬는 시간 및 점심 시간 외출이 가능하다.
특히, 응시생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도교육청에 전화로 신청의사를 알리고 신청서 등을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담당자(☏290-2654)에게 전화문의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9월 1일(금)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4. 충북 과학교사동아리 몽골에서 자비 들여 과학수업나눔 봉사활동 펼쳐
충북 과학교사로 구성된‘직지과학사랑연구회’에서 7. 24.(월)~28.(금)까지 몽골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과학 수업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2006년 시작으로 올해 17년의 역사를 가진 직지과학사랑연구회(회장 증평중 조.지은)는 과학교사 수업나눔 활동, 소외계층 교육.봉사, 학부모 과학교실, 해외 교육.봉사 등을 운영하여 충북 과학교육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해 왔다.
올해 몽골 해외 교육.봉사는 2018년 동티모르 해외 교육.봉사를 시작으로 2019, 2022년 몽골 해외 교육.봉사에 이어 4번째다.
몽골에서의 수업나눔 봉사를 위해 1학기 동안 총 21명의 교사가 참여하여나눔수업 주제를 선정하고 준비하였으며, 필요한 수업재료는 지난 6월 미리 국제화물로 배송했다.
모든 경비는 직지과학사랑연구회 자체 경비와 과학교사 자비로 충당했다.
수업은 몽골 셀렝그 아이막 수흐바타르시 1번 학교에서 몽골 중․고등학교 과학교사 48명을 2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직지과학사랑 교사 9명과 현지 교사 5명이 팀을 이루어 △과학의 본성, △전류의 자기 작용, △물의 화학, △잎의 구조와 기능, △지구와 달, △빛에서 전기로 등 6개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그 동안 몽골 과학교사 교류가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2023년 연수 신청은 연수가 열리자마자 바로 마감이 되었고, 연수생 명단이 오르는 것을 영광스럽게 여기면서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는 연수생도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세 번 연수에 빠짐없이 참석한 몽골의 네르귀 교사는 “이번 직지과학사랑 연수를 손꼽아 기다렸으며, 지난 연수에서 배운 내용으로 수업하면서 아이들의 얼굴에서 즐거움과 행복감을 보았을 때 교사로서의 충만함과 희열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2022년 연수 이후 몽골 과학교사 모임을 만들어 몽골 내 과학수업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어용자르갈 교사는“과학수업 시간에 교과서 그림과 인터넷 영상들로만 수업하여 학생들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전류의 자기작용, 달의 위상변화 등등을 직접 실험도구를 통해 조작하고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수업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학교 학생들에게 수업시간에 활용해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몽골 과학교사 교류 단장인 황인옥(청주공고) 교사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하며 교육에 대한 열정은 국경을 떠나 모두 같으며, 상호 교류하며 교육의 본질이‘관계’에 있음을 깨달았다. ”고 소감을 밝혔다.